베트남 건담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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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3 04:56
베트남에 일주일 여행왔는데 자유 여행이고 밥먹으러 베트남 온거여서 자유 시간이 넘치는 나를 위해 5군에 있
는 건담샵 두개를 갔다옴
1번 건담 샵은 페라리 건담샵인데 가격이 애미 창렬임
Mg쪽은 그나마 좀 괜찮은 가격이다만 어메이징 엑시아가 3만원??? 제스타 캐논이 4만원??? 뭐야 시발 하고 바
로 뛰쳐나옴
별점이 낮은 이유가 있었음
2번 건담샵은 타이탄 건담샵
여긴 평소엔 아주머니가 운영하는 곳 같은데 우리가 들어오자마자 아주머니가 나가셔서 그 아들이 돈 받더라
여기는 가격이 그나마 나음. Sdex 사자비를 만원 받아쳐먹은건 좀 그래도 바잠은 정가보다 싼 가격에 샀고 자
쿠 마리너도 정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받아서 걍 샀음.
근데 슈바르제테가 존na 쌓여있더라 건베 보는줄
그리고 나름 프라 장식장도 있는게 좀 괜찮은 샵 같았다.
마지막으로 그렇게 얌전하고 귀여운 치와와는 처음 봤음.
가게들 공통점은 존na 구석에서 건프라를 판다는 점과 중국산 프라모델이 많다는 점임(건담 짭이 아니라 그냥
지들이 만든거)
첫번짜 가게는 가게 자체는 공개되어 있는데 무슨 마약 팔듯이 건프라를 팔아서 가게 구석에 들어가야 살 수
있음
두번째 가게는 어떤 가게 3층에 있는데 계단이 불상 가게 안에 있어서 불상들이 좀 부담스러울 수 있음
결론적으로, 베트남은 가게별로 가격차이가 큰것 같고 가게가 찾기는 어려워도 레어템이 꽤 있는편임.
한 5~10만원만 써도 만족스럽게 레어템 살 수 있을거임.
그렇게 나는 바잠과 자쿠 마리너를 구하고 아버지를 위해 사자비를 산 만족스러운 건붕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