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패니쉬라고 불리는 얼굴형

필리핀에 안와봤거나, 경험이 적은 사람들은 흔히 스패니쉬 계열이 진짜 예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내 경험상 스패니쉬 계열 얼굴은 완성도 높기가 매우 매우 어렵다. 한국인 정서에 안맞는것도 좀 있고

밑에 사진 애는 말라떼쪽에서 일하는앤데, 인기 많긴함

(볼사람 다 봤으니 사진 펑)

2. 한중일 피가 섞였을 확률이 높은 얼굴형

필리핀에 일찍부터 들어와서 살았던 화교집안 피가 섞였거나, 아니면 80년대 이후 일본인들, 90년대 이후 한국인들이 놀러가서 만든

자피노, 코피노, 최근의 차피노들까지 동북아 피가 섞인 피나이들 숫자가 엄청 늘어났음.

실제로 jtv가보면 한국인들이 이런 동북아 느낌 나는 바바애를 많이들 선호함.

(볼사람 다 봤으니 사진 펑)

3. 필리핀 오리지날 얼굴형

이게 필리핀 현지인들이 부르는 "빵오"임.

신기할정도로 콧대가 없음. 사실 진짜 오리지날은 피부색이 더 까매. 얘는 그래도 좀 피부색이 밝은 편

(볼사람 다 봤으니 사진 펑)

필리핀 사람들의 생김새는 정말 다양하다.

16c 스페인 식민시기부터, 17,18c 화교들의 동남아 이주, 19c 미국의 필리핀 지배, 20c들어와서 동북아인간들의 무제한 성매매 등등

자기들도 자기 조상대에 피가 어떻게 어떻게 섞였는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함. 그냥 물어보면 쿼터 스패니쉬, 하프 차이니즈 지들 나오는대로 말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