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모쏠임.

일본에서 일하고 있음 올해 취업한 신입임.

얼마전에 직장사람들하고 처음으로 유흥주점을 갔었는데 거기가 동남아얘들 캬바쿠레임.

막 똥꼬나 가슴골 다보이는 옷 입고 춤도추더라 기본적으로는 걍 옆에 앉아서 술따라주고 말상대해주고.

우리회사 차장은 여자애들 가슴하고 엉덩이도 만지던데 나는 모쏠아다찐따라서 도저히 못하겠더라 ㅋㅋ

여튼 나도 막 여자들이 들러붙어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힘들더라 ㅈㄴ 아줌마같은 사람도 있었음.

근데 나 한국인인거 말하니까 막 KPOP 방탄 이런얘기 하고 나보고 강남스타일 불러래서 ㅄ같이 부르고

찐따 같이 엑윽거리니까 알 유 체리보이? 이러면서 막 놀리는데 좀 그랬음;;

여튼 거기에 나 앞으로 배정된 필리핀애가 있는데 얼굴은 별론데 몸매는 좋더라고 나이는 24 라더라

얘랑 서로 어눌한 일본어와 간단한 영어로 대화하는데 막 ㅈㄴ 쳐다보고 진짜 당황스러워서 말도 잘 못했는데

옆에 아줌마들이 자꾸 나랑 걔를 이을려고 하더라고 잘어울린다 ㅇㅈㄹ 하면서 걔는 ㅈㄴ 쳐다보는데 갑자기 라인 알려달래서 얼떨결에 알려줬거든?

근데 그 뒤로 다음날부터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 뭐 잘잤냐 밥 뭐먹었냐 일 힘드냐 같은거 지 사진도 보내던데 내 사진도 달라하고

그리고 같이 데이트 하자고 막 하길래 담주 주말에 약속도 잡았는데 여기까지만 해도 얘가 진짜로 나를 좋아해서 저러는 건가 싶었거든

심지어 오늘은 영상통화도 했음. 그쪽이 먼저 걸더라. 막 나보고 잘생겼다고 열심히 산다고 칭찬하고 그러더라고. 나는 ㄹㅇ 뭔말해야될지 몰라서 어버버거리다가 씻는가도 끊었음.

뭔가 바에서 봤을때도 겉으로만 보면 나한태 반한? 듯한 느낌이었음. 본인 모솔이긴 한데 헬스해서 몸은 

ㄱㅊ고 얼굴 ㅍㅌㅊ임 근데 찐따성격에 개10오타쿠라 여자를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이제야 나도 아다대

는건가 싶었거든. 그네 솔직히 사귀기는 싫었음. 유흫주점에서 일하는 나이트 댄서 = 걸레 아닌가 해서 

글서 요며칠 ㅅㅂ ㅈㄴ 이년이 사귀자고 하면 어카지 고민했는데.

방금 전화가 와서 아까 데이트 약속 잡을때 깝빡하고 말을 못해서 다시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이년

이 하는말이, 가게의 룰이 있어서 데이트를 하려면 자기들이 일하는 유흥주점에 한번 더 방문해야한다고 

하더라고.

님들 본인 모쏠에 여자경험 전무에 아다에 유흫주점도 그때 회사사람들이랑 첨 가서 아직도 어안이 벙벙

한데, 이거 걍 나 ㅈ호구로 보고 듣으려는거 맞지? 돈내면서 그 필리핀 여자애를 만나고 싶지는 않은데. 

이거 어캐 손절치지.. 일단 찐따답게 가게 오라고 해서 가겠다고 함 ㅅㅂ 일단 가게가고 데이트 함 하고

난 뒤에 이제부터 너 만날려면 돈드는거냐 물어보고 맞다고 하면 손절치고 싶은데 어캐함? 1번 본인한태 말한다, 2번 데이트 후 라인차단하고 연락 다 10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