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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V 중독자가 쓰는 소설
댓글 0 조회   219

작성자 : bbbb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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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tv 중독자들의 행동패턴은 거의 다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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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라고 할만한 애를 하나 만들면, 그 뒤로는 기둥서방 놀이에 심취한다.

jtv여친이 새벽 3시넘어 퇴근하면 만나서 같이 밥먹고 술한잔하고 놀다가 호텔 가서 자고 슬슬 일어나면 또 밥먹고 놀다가 여친 출근준비하고 출근하면

또 다른 사냥감 물색하러 다니는거. 여친이 출근하는 6시부터(7시 오픈하는가게면, 6시출근해서 머리 손질, 메이크업, 드레스환복, 미팅 등 할게 많음) 여친 퇴근하고 만나는 3시반까진 자유시간이라는거지.

그래서 대부분 jtv중독자들은 알리바이로 필리핀에서 카지노쪽 일을한다던가, 한국이랑 마닐라 오가며 하는 비지니스가 있다던가 하는식으로 알리바이를 만들어놓는다. 필리핀애들도 집착이 심해서 남친이 또 바람피고 다닐까봐 수시로 비디오콜 때리거든. 그래서 일때문에 전화를 못받을수있다는 밑밥을 좀 깔아놓는거.

또 jtv바바애들은 집이 대부분 말라떼에서 멀다. 가게에서 구해준 숙소에 사는경우도 있고, 지들끼리 돈모아서 베드스페이스나 아파트먼트 구해서 사는 경우도 있지만 기본적으론 집이 전부다 카피테,불라칸,깔루오칸 같이 2~3시간거리임. 그래서 남친이 있어도 2~3일정도 같이 있고 하루는 집에 들러서 가족들 보고 이러는 경우가 많음. 그러니까 여친이 집에 가는날은 뭐다? 다른 바바애랑 소쿠지 잡아서 작업 들어가는 날인거지.



2. 그 어떤 여자, 아무리 마음에 드는 여자를 만나도 몇달지나면 다른 여자한테 눈 돌아가는게 남자지.

저번에 썼던 여친이랑도 사이에 아무 문제 없었지만, 당연히 여친 출근시키고 지인들이랑 조각해서 jtv다니다보면 헉소리나는 바바애들은 생기게 마련이다.

능력되는놈들은 그렇게 3~4명씩 한번에 관리하면서 만나기도하고 머리 복잡한거 못하는놈들은 새로운 애 생기면 전에 애 버리고 갈아타기도 하고 뭐 다 그렇다.

나도 다르지 않았다. 7월에 만나서 뜨겁게 사랑했던 바바애와의 장거리 로맴도 점차 시들해졌다.

그렇다고 헤어질 마음은 없었지만 지인들과 12월에 방문했던 프리미어요코에서 로테이션으로 만났던 바바애가 내 맘을 흔들어놨다.

에 가면 보통 쇼업을 하고 맘에 드는 아이를 지명해서 앉혀서 놀지만, 맘에 딱히 들어오는 애가 없을 경우엔 로테이션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게 맘대로 20분 간격으로 아무 바바애나 돌려가면서 앉혀주는거지. 지명을 안했으니 따로 지명비도 없고 엘디도 사줄 필요 없다.

바바애입장에선 20분 앉아있어도 지 포인트는 안올라가니 의욕이 없겠지만, 손님 잘 상대해주면 손님이 도중에 지명할수도 있어서 서로 나쁠게 없는 제도지.

아무튼 아는 형님 한명과 갔던 프리미어요코에 그 형님은 작업하던 아이가 있어 지명을 했고 나는 로테이션을 했었다.

첫번째는 육덕진 스패니쉬 타입이었고 두번째는 아주 애띤 꼬맹이, 세번째로 온애가 골프장 캐디 출신 얼굴이 조막만한 아이었음.

근데 세번째애가 너무 예쁜거지. 나는 아무리 맘에 들어도 로테이션 바바애는 절대 그날 지명을 안해준다. 번호도 안물어본다. 나만의 전략이긴한데, 다음에 오겠다고 하고 어느날 뜬금없이 가서 지명해주면 반응이 좋은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그런 패턴을 만들었음.

근데 문제는 내 귀국날이 이틀뒤였다는거임. 그걸 여친이 알고 있었고.

그럼 실질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날이 오늘 내일 뿐이이라는거지. 꽤 고민을 하다가 결정을 내렸다.



3. 프리미어 요코애는 그 다음날 일끝나고 작업하기로 결정하고 그날은 여친 일끝나고 만나서 이야기를 했음. 회사에 급한일이 생겨 비행기표 변경하고 내일 귀국해야할것 같다고. 그러니까 내일 여친 출근시키면서 빠이빠이하고 공항가는척하면서 몰래 다른 호텔 1박을 잡고 짐 다 이동시킨 다음에 프리미어요코를 다시 방문해서 그 아이랑 같이 한시간 놀고 일끝나고 만나자는 제의를 하는거지. 지금 생각해도 어떻게 이런 미친짓을 했었나 모를정도로 의욕이 넘쳤던 시기였다 ㅋㅋㅋ

일단 작전대로 다음날 저녁 간단하게 먹고 여친 출근시킨다음에 작별인사하고 나는 지금은 없어진 말라떼 구석탱이 엠쉐르빌 호텔에 체크인을 했다.

호텔은 구리지만 위치가 완전 구석탱이라 보는 눈이 없어 여기가 적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프리미어 요꼬를 방문.

근데 갔더니 그 아이가 일본인 지명손님이 이미 있더라고. 나는 다이닝(홀 테이블)에 앉았었고, 룸에는 일본인손님이 앉아있었다.

jtv에서는 빠로빠로 시스템이라고해서 한명의 아가씨를 두명, 세명의 손님이 같은 타이밍에 지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럴 경우엔 그 아가씨가 20분씩 이 테이블 저테이블 옮겨다니며 돌아가면서 상대해주는거지. 여튼 그 일본인 손님과 내 테이블을 오가던 그 바바애는 나에게 미안한 표정이 역력했다.

그리고 그날 첨으로 내가 일끝나고 나랑 소주한잔하자고 제의를했다. 바로 ㅇㅋ 사인 나왔고

나는 연장같은거 없이 시간 딱 끝나고 나와서 아는 형님이랑 맥주 한잔하면서 그 바바애 퇴근시간을 기다렸다.


4. 그 아이는 퇴근시간이되서 나랑 그 형님이 있던 술집으로 찾아왔다. 형님은 보자마자 와  예쁘다를 날려주셨고 눈치껏 10분뒤에 빠져주셨지.

그리고 둘이 소주로 주종을 변경하고 달리기 시작했다. 사실 그날 나도 소쿠지를 제의했지만 그 일본인 손님도 소쿠지를 제의했다고 하더라.

자기 일주일 내내 찾아와줬어서 원래 그날 같이 나가기로 했는데, 내가 나가자고해서 집에 일생겼다고 일본인 손님한테 말하고 취소했다고.

근데 방금전에 내가 이 바바애 술집으로 찾아올때 마중을 나갔었는데 우리 둘이 있는걸 아까 그 일본인 손님이 지나가면서 봤다는거임 ㅋㅋㅋ

뭐 말라떼가 이런 동네니까 ㅋㅋ 아무튼 그렇게 먹다가 내가 오늘 나랑 같이 있어달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개는 그럼 자기 내일 갈아입을 옷을 좀 가지러 갔다오겠다는거임. 시발 ㅋㅋㅋㅋ 보통 이런 경우엔 그날 텄다고 보는게 맞다. 근데 뭐 잡는다고 별수 있냐. 아 내가 괜히 오늘 하루동안 했던 생쇼가 파노라마같이 머리를 스쳐갔다. 그녀는 말라떼 인근 베드스페이스에 친구 세명과 함께 살고 있었는데 내 호텔은 엠쉐르빌이라고 알려주고 택시태워 보냈음.

90% 망한케이스라도 그 10%의 희망때문에 밤잠 못자는게 또 남자라는 동물이지.

혼자 호텔방 올라가서 샤워하고 침대에 드러누웠는데 잠이 안오더라.

근데 진짜 1시간뒤에 개한테 연락이 왔어. 엠쉐르빌 앞이라고. 호수 알려주고 가드한테 올려보내라고 통화도 했다.

방에 들어오자마 키스 갈기고 바로 바지 내려버렸지.

그렇고 바로 한발 빼니까, 진짜 세상 다 내것같은 성취감.... 이래서 jtv 중독자들이 이 짓을 못끊는거.

같이 머리아프고 스트레스 받고 안풀릴땐 내가 이거 뭐하는 짓인가 하다가도 한번 풀리면 또 좋다고 헤벌죽...

한발 빼고 누워서 내가 물어봤어. 왜 나였냐고 그 재패니즈가 아니라.

개가 했던 말이 그 재패니즈는 젠틀하고 좋은 사람이지만 남자론 안보였대.

그 말듣고 바로 또 키스 갈기고 2차전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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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년이랑 그래서 그뒤로 잘됐느냐하면... 그게 또 반전이 있음 ㅋㅋㅋ

이년은 철저한 프로였다. 두달뒤 방문한 말라떼에서 얘한테 쳐맞은 뒤통수 생각하면 아직도 뒷골이 땡김.

요약하면 얘는 판을 크게 보고 나한테 울궈내려고하는 스킬로 한번 대줬던거였음.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자. 너무 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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