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와 클럽에 관련하여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에 들어 가기에 앞서 OB란 Off the Business의 약자로 바나 ktv, jtv에서 일하는 사람이 아닌 개인이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디서 이 OB들을 만날 수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페이스북과 클럽

그렇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이 2가지를 묶어서 같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과는 다르게 필리핀은 페이스북을 대다수의 국민들이 사용합니다. 앙헬레스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때문에 많은 OB들도 페이스북을 사용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 중에 어떻게 OB만 찾을 수 있을까요? 솔직히 불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OB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클럽에 가야 합니다.

현재 앙헬레스에는 대표적인 3가지 클럽이 있습니다.

해머, 메가댄스, 스카이

모두 워킹스트리트 입구에 포진되어있고 각각의 특이점이 있습니다.

먼저 해머입니다.

앙헬레스의 대표적인 클럽으로 가장 유명하고 인구수도 가장 많습니다. 워킹 입구 오른쪽 옆 건물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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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머 가격표 입니다.

각각의 테이블에 적혀져 있는 가격은 해당 테이블에 앉을 때 주문해야 하는 최소 가격으로

만약 10k가 적혀있는 테이블에 앉는다면 10k 이상의 음료나 음식을 주문해야 합니다.

보통 방문하기 전 해머 페이스북의 메신저를 통해 원하는 날짜의 원하는 테이블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이런 자리는 혼자 오셨을 때가 아닌 여러명이서 오셨거나 조각 모임을 했을 때 앉기 좋습니다.

만약 혼자 오셨더라면 pay as you order테이블에 앉으시면 무료로 클럽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OB들의 경우 2, 3명이서 공짜 테이블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으며 클럽에서 즐겁게 놀다가 마음이 가는 친구가 보이면 컨택 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나머지는 컨택하는 사람에게 달렸습니다.

이때 기본적인 기준을 알려드리자면 대게 5k ~ 에서 가격을 부릅니다.

하지만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르고 상황마다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어떤분은 20k 달라고했던적도 있다고 하더군요...

해머의 경우 오픈 시간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오후 8시...?이고 새벽 5시까지 영업합니다. 주말의 경우 손님이 모두 나갈 때까지 영업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오전 2시부터 바나 ktv, jtv에서 일하던 바바애들이 클럽으로 모이게 되면서 사람들도 많아지고 클럽도 여탕으로 전환됩니다.

시설면에서는 위의 2개의 클럽보다 청결하고 시원합니다. 솔직히 저는 시설은 가장 마음에 들더군요

하지만 술가격이 다른 클럽에 비해 매우 비싼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워낙 클럽이 생긴지도 오래됐고 유명하다보니 현재는 해머에서 일반인을 찾기는 힘듭니다.

모두 OB나 놀러온 중국인 한국인이 대부분이죠

그리고 근처에 좋은 클럽들이 많이 생긴 이후 해머를 방문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