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처음 간거라 걱정은 좀 됐는데

기내에 같은 목적인 젠틀 코리언 형님과

친해져서 사기안당하고 택시도 잘타고

호텔에 짐풀고 워킹으로 진입했어

워킹 첫느낌은 꿈도 희망도 없어보였어

얘네를 픽이 가능할가

시발 잘못왔다 싶어서 혼란스러웠어

배부터 채우려고 젠틀형님 알려준 식당찾아서

밥부터 먹었는데 개족같더라

맛집이라던데 이게 맞냐

식당 몇군대 없어서 상호나 장르까진 않는다

최선이였겠지 이게

걍 밴드에서 둘러본 바들 중에

추천바인 곳으로 들어갔는데

졸라 반겨줘서 조터라

바바애들 스테이지에서 춤추는데

음료시키고 맘에 드는 애로 초이스하면

레이디드링크 사주고 얘기하다

바파인 할지 말지 정하는 시스템이야

적정선에서 스킨쉽하는 건 상관없나보더라

진자 고를만한 애가 없어서

다른데 다른 추천바로 이동했는데

미친 오랑우탄같은 애가

나보고 웃으면서 저세상텐션으로 춤추는거야

시발 졸라못생겻는데 개웃겨서

레이저로 소중이 졸라 찔러줌 ㅋㅋㅋㅋ

이게 내 첫 레이디드링크야

오자마자 허리끌어안고 반갑게 맞아주길래

나도 기분은 존슨

한국에서 야발 유흥달리면

귀한분들이 누추한새기 왓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나치게 적극적이라 좋긴했어

얘를 바파인할 건 아니라서

대충 몇마디하다 허벅지쭈물대다 슴통쭈물대다

스테이지에 남아잇는 애들 봣는데

저정도면 골라야되나보다 싶은 애가 딱 하나 있더라

매니저 불러서 레이저 소중이에 또 쏴주니까

소리지르면서 손으로 소중이 가리더라 ㅋㅋㅋ

가까이서 보니까 걍... 근데 이러다 첫날

혼자 자겠다 싶어서 바파인하기로 맘먹음

오랑우탄이 옆에서 날 안놔줘서 그런지 얘는

걍 옆에 얌전히 앉아서 커피먹드라고

오랑우탄 슴통이 커서 좋긴했는데

매니저 불러서 두번째 바바애 픽업한다니까

체인지 드레스 시키길래

오랑우탄은 보내려고 인사하니까

쓰리썸 이ㅈㄹ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첫 바파인한 바바애를 데리고 나왔어

뭔가 어색하게 걷는데

옆에와서 깍지 손 잡길래 귀엽더라

배고프냐니까 배도 안고프대서

걍 호텔로 바로 갈래? 했더니

노래부르고 싶대 ㅋㅋㅋ

그래서 바바애 네비로 가라오케를 갔어

좋은게 안에서 흡연가능한거 야발 개조아

안주랑 소주시키고 얘기하는데

나이도 어린데 애가 둘이나 있더라

시발 이거 말로만 듣던 런각잡는건가 했어 ㅋㅋㅋ

소주에 뭔 깔라만시를 졸라 타먹길래

따라먹어봤는데 난 별로

걍 첫날이라 피곤해서 텐션도 낮고

어깨기대고 담배피고 있으니까

지가 노래부르는데 도깨비ost

졸라 잘부르드라

그 담부턴 걍 필리핀 노래부르다가

나보고 이승철 소리쳐 불러달라는거야

나도 틀딱이지만 어릴때 몇번 들어본게 단데 ㅋㅋㅋ

불렀는데 개못부르니까 별반응없어 ㅋㅋㅋㅋ

시발련

부르고 옆에 기대앉으니까

피곤하냐해서 첫날이라 피곤하다 했지

그랬더니 그럼 호텔가자해서 갔어

떡이고머고 걍 피곤하고

얘는 못생겼고 무념무상으로

씻고 싶어서 씻고 나왔더니

말없이 지도 씻고 나오더라

그런가보다하고 누워서 지인이랑 톡하는데

고추를 만지면서 찌찌를 빨더라고

십.. 성욕이 훅 올라오는데 뭔가 짜릿햇어

혓바닥 느낌이 왜 그리 좋은데

얼른 내 고추를 빨아라고 시킬래다

눈 마주쳤는데

쏙쏙? 이러는거야

소왓 하니까 섹스래 ㅋㅋㅋ

막상 확 올라왔다가 얼굴마주치니까

완전 식어버려서 피곤해 좀이따하자 했는데

넌 할거해 나도 할거할게 그러더라 ㅋㅋㅋ

걍 폰질하는데

십 몇초안가서 풀발기해버림

나도모르게 소리내서 얘랑 또 눈마주쳤는데

쏙쏙? 원해?ㅋㅋㅋㅋㅋ이ㅈㄹ하는거야

끄덕거렸더니 앙하고 고추무는데

으 시발 못생긴년이 극락을 보여줌

진자 혓바닥 탑티어

끝없이 빨고 안놔주길래 그래 피곤한데

입에 싸고 잠자자 하는 생각만 들었어

쌀거같은 느낌이 들랑말랑 하는데

쑥하고 넣더라

야발 노콘이자나 시발련아

노콘좋아하는데 얘는 진자 못생겨서

해도 콘끼고 할라했는데

걍 넣더라

근데 좋아...

ㅂㅅ같이 좋아 소름쭉 돋앗음

이래서 앙헬가는거냐 싶었어

쌀거같아서 참고 뒤치기할라고 빼는데

와

개시발 뭔냄새야

진짜 개ㅅㅂㅅㅂㅅㅂ존슨같은 ㅅㅂ

아

그 뭔가 ㅅㅂ 뭐라고 말도 못할 냄새

진짜 보징어보징어 몇번을 겪어봤는데

그건 체험판이였어

이건 진짜 토쏠리더라

내 고추 부랄 배에는 찐득한 물로 범벅인데

개 시발 냄새가

걍 바로 씻으러가서 고추박박닦아내고

불안해서 치약짜서 또 씻어냄

시발 그 뭐냐 빨간약 사올걸 졸라 후회함

씻고 나오니까 왜 그러냐길래

너 코없냐 했어

이해를 못하는거야

나 자야겠으니까 집에 가라하고 500페소 줬는데

나보고 화낫냐 무슨일이야 계속 묻더라

아니다 진짜 너무 피곤하고 몸이 안좋다

혼자 자야겠으니까 집에가라 했지

약사준다는거 그냥 보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