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글의 초점은 분명 초보분들에게 맞춰져 있습니다.

초보분들이 하는 행동들과 그 결과 그리고 향후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지침이라고 해두죠 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대한민국 밤문화에 식상해있던지라 대한민국에는 없는 밤문화를 찾는것에 먼저 중점을 두었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식 KTV는 처음에 무조건 배제를 하였습니다.

서울에도 룸은 많은데 굳이 필핀까지 뱅기타고 날라가서 룸을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었죠,

뱅기값, 호텔비, 술값, 바파인, 이동시간과 나의 피곤함을 계산하면 룸싸롱 가기위해 필핀 가기에는 가성비가 별로 라는 결론이 머리속에 있었던지라...

뭐 여튼.. 그래서 오늘은 비키니바에 대해 쓰려고 합니다. 마닐라에도 파사이 EDSA 사거리 헤리티지 호텔 맞은편에 EDSA COMPLEX라는 비키니 바가 6~7개 모여있습니다.

네 전문적으로 처자 데리고 나오는곳입니다.

오픈시간 8PM ~ 3AM

가격 : 맥주 등 음료 판매, LD 350정도 함

바파인 1,950 페소, 바바애 별도 2,500페소

결코 싸지 않습니다. 결국 한명 데리고 나오면 5,000페소 생각해야합니다.

시스템 : 가서 자리잡고 있으면 마마상 한둘이 들러붙어서 초이스를 강요(?)하고, 한명 옆에 앉히면 바파인 강요(?)하는 시스템

물론 앙헬보다 비쌉니다, 물량도 앙헬보다는 덜어지지만 분명 얼굴과 몸매는 앙헬보다 좋을껍니다.

주로 양키들 방문이 많은것 같은데 아시다시피 양키들 원숭이만 데리고 나가서 이쁜아이들은 12시까지도 간혹 남아 있음

자 그럼 레벨별 특징을 알아보지요.

초보 : 이런 신세계가 없습니다. 입구에 들어서는순간 입이 딱 벌어집니다.

와... 여기가 천국이구나...눈앞에 스테이지에서 어린것들이 비키니만 입고, 펜티에 번호표붙여놓고

자기 초이스해달라는 몸짓 감상하며 마치 자기가 왕이 된듯한 착각에 금새 빠져듭니다.

음악소리가 워낙 시끄러워서 마마가 뭐라하든말든 잘 안들립니다.

손짓발짓으로 초이스 하라는것인지 눈치채고 자기눈에 이쁜 개취를 발휘합니다.

바바애가 비키니만 입을채로 옆에 와서 앉습니다. 갑자기 부끄러워합니다.

이때 마마 LD강요합니다. OKOK 싸인날리는데 마마가 지도 한잔 사달립니다.

졸지에 할망구도 LD한잔 사줍니다. 옆에 내눈에 천사를 앉히긴 앉혔는데 당장 말이 잘 안 통합니다.

그 순간 주변에 다음 스테이지 올라갈라고 준비중인 원숭이도 끼어듭니다. 그 원숭이 한국말 좀 합니다.

졸지에 너도 한잔 사줍니다. 아... 내가 초이스한 처자 옆에서 보니 슴가 탄력 쩝니다.

한번 만져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선듯 손을 브라 사이로 못 넣어보겠습니다.

처자들 앉힌지 10분정도 지난거 같은데 마마가 양손으로 옆에 처자 떡 졸라 잘친다고 얼렁 데리고 나가라는 제스쳐를 취합니다.

기왕이면 둘다 데려가라고 푸쉬합니다.

여기서 원숭이도 데리고 가시는분과 원숭이는 빼고 초이스한 처자만 데리고 나가는 두 부류로 나뉩니다.

원숭이 데리고 나가시는분은 진짜 초짜중에서도 쌩초짜에 쓰리썸이라는 환상도 좀 있으신분입니다.

여튼 한명만 데리고 나간다는 가정하에...음악도 시끄럽고 이쁜아이 득템했으니 떡치고 싶은 생각뿐이 없습니다.

얼마야?? 종이 가져와서 바파인비, 처자 비용, 음료 여태 먹은거 계산해줍니다.

현장에서 현금 결제하고, 잔돈도 마마한테 뜯깁니다. 팁으로...뭔가 순식간에 벌어졌습니다.

처자 옷갈아입으러 갑니다. 그래도 기분 좋습니다. 30분뒤 벌어질 처자와 떡 칠 생각에 헤벌레 합니다.

드뎌 처자 옷입고 왔는데 스키니진 입은 모습이 더 섹시합니다.

손잡고 나와서 택시 집아주는거 타고 호텔로 가자고 외칩니다.

택시잡아주는 아자씨에게 동전 뜯기고, 택시기사는 미터기도 누르지않고 근처 호텔로 가면서 거금을 요구합니다.

처자가 좀 착한아이는 너무 비싸다고 따갈거려주는데 그래도 탑승한곳이 EDSA COMPLEX라서 택시꾸야가 니네 지금 매춘하러가는거 다 안다 경찰서로 갈까?

이렇게 말하는순간 처자는 입다뭅니다. 초보는 뭣도 모르고 뭐 이것저것 다 뜯깁니다.

드뎌 호텔입성 처자 씻고 나왔는데 몸매 쩝니다.. 얼렁 한탕 뜁니다.

한탕 뛰고나서 씻으며 좀있다가 2차전 할 생각하고 있는데 씻고 나온사이 처자 옷 다 입고 나갈준비합니다.

택시비 달랍니다. 이건 뭥미? 아침까지 아니야? 뭔 요구사항을 영어로 하고 싶은데 말이 안 통합니다.

처자는 자꾸 영어로 따갈로그로 뭐라뭐라합니다. 대충 서로 몸짓 발짓으로 이해한게 한번 더 할라면 2,500또 내라 아침까지는 추가요금 얼마다 뭐 이딴 내용....

우리 초보님 욕나옵니다..더러워서 걍 보내고....스스로 쿨해지고자 합니다.

내가 귀찮아서..현자 타임와서 그냥 보낸거야...그래 난 혼자 자는게 편해..

그러다가 1시간뒤 나갈준비하는 날 발견합니다. LA라도 가서 하나 데려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