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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문 후기(feat la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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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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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떼유흥 LA카페는 여전했다(마닐라밴드클럽) : 네이버 블로그 


창작을 진행해봅니다.


01_ 딥슬립 후 LA 카페


바바에와 함께 정오에 기상. 일어나서는 세면세족 후 애인놀이 좀 하면서 같이 페북보다가, 얘가 찬 팔찌가 멋지길래 달라고 했는데 진짜 줘서 조금 기뻤어요. 같이 밥 먹자고 물어보니까 내일부터 휴가라고 짐 챙기러 숙소 가야한다고 해서 보내고, 로비 가서 젤라또 하나 먹고 살짝 누웠어요. 눈 떠보니 오후 6시 ㅠ 출장맛사지 맛을 볼까 하다가, 맛싸지가 땡기지는 않아서 일단 LA 카페 가서 음료수나 마시러 갔습니다. 


어제 봤던 바바에들도 꽤 보여서 친한척+친목질 좀 하다가 음료와 나쵸 주문! 100페소 추가되는 2층으로 올라갔는데요, 유튜브에 나오는것처럼 2층이 물이 더 좋고 그런거 없었습니다. 1층이나 2층이나 수질은 동일. 라이브공연이 있었는데, 어릴 때 좋아하던 밴드의 노래가 나와서 떼창 갈기면서 즐겼어요! 어제 본 애들 중에 제일 많이 떠들면서 “나 속속 잘해!”를 외치던 애랑 같이 나갔는데, 얘는 페북이 불이 나더군요. 본것만 해도 3명의 한국남자들이 ‘I love you’ ‘I will go see u now’ 아주 낭만적이더라구요. 심지어 호텔로 같에 걸어가는 길에 구혼자1과 마주쳤는데, 다행히 서로 못 알아본듯… 별 일 아닌데도 마닐라에서는 조심하게 되네요^^


속속이 끝나고나서는 호텔 라이브바에 가서 또 음악을 즐겼어요. 신청곡을 넣어도 팁을 별도로 줄 필요는 없다해서, 필리핀 가수의 노래를 신청하고 음악이 훔뻑 빠졌어요! 시간이 좀 지나니까 필리피나 애엄마 한명이 무대에 올라와서 같이 필리핀가요를 부르는데 좀 치더라구요. 태국 따완댕과는 또 다른 매력이 존제합니다. 라이브바 투어만 해도 재밌을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속을 조금 적시고나니, 허기가 져서 저녁을 먹으러 말라떼 시내로 갔습니다. 필리핀에서는 뭐다? 한국음식! JTV 아가씨들의 캣콜링이나 육탄공세를 못이기는척 탱킹하며(즐기며) 삐끼들을 노련하게 회피하며 밀면을 먹으러 갔어요!


메뉴 자체도 일반적이진 않아서 놀라웠는데, 맛도 좋아서 굿! 밥을 다 먹었으니 일단 왔던 길 그대로~ JTV 바바에들을 구경하며 호텔로 복귀했어요. 딱히 무슨 활동이 땡기지 않던 차에, 어제 KTV에서 함께한 그녀가 2시반에 일 끝나고 저한테 온다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5시간 정도의 공백동안 뭔가할까 고민은 했는데, 체력이 바닥난듯해서 방에서 호캉스나 즐겼습니다. 이젠 영감 다 된걸까요…


시간이 두시반을 향하는동안 크게 지루하지는 않았어요. KTV 윗층 숙소에서의 일상을 사진 찍어서 보내주는거 구경하면서 수다도 조금씩 떨었는데, 열시쯤 되니까 선톡금지령을 선포! 마마상한테 손님이랑 사적으로 연락하는거 들키면 골치아프다네요. 두시쯤 되었는데, 아직 술자리가 끝나지 않았다고 기다려 달라는 연락을 받았어요. 같은 내용을 두시반, 세시, 세시반에 받고나서 저는 뒷파인은 실패라고 확신하고, LA 카페로 향했어요. 


02_ 두번째 LA 카페


쥬지 빵빵해진 상태로 일단 출발은 했는데요, 가로등 없이 깜깜한 길을 걸을때에는 진짜  무서웠어요. 개도 아니고, 인간도 아닌 기척이 따라오는 느낌? 파워워킹으로 일단 3분만에 주파하여 카페 입성! 새벽 세시반이 넘었는데도 풀하우스였어요. 동양인은 저 하나였던거 같고, 싹다 서양인이나 아랍인들이더라구요. 2층은 텅텅~


아직 커스터머에게 간택되지 않은 바바에들은 정말 절망하는 모양새로 앉아있었어요. 음료를 시키고, 시샤를 하나 깔고나서 오지않을 그녀를 1시간쯤 기다리다가, 앉아있던 바바에 하나와 호텔로 갔어요. 한글패치가 기가맥히게 되어있었는데, 전남편이 한국남자였다네요. 쏙쏙하려는데 말입니다. 드디어 당첨되었습니다 ㅂ징어. 한판하고 나서 샤워를 하니까 다행히 사라졌네요.. 어쨌든 속속 not bad. 다음에는 운이 더 따르기를 ^^


새벽 6시넘어서 잠들고, 체크아웃 고려해서 9시반 기상을 하고, 쏙쏙 한판 더 하고 보냈어요. 폰을 확인해보니 KTV 그녀가 5시 정도에 보낸 제 호텔로비 사진과 부재중전화가 엄청 쌓여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전화를 걸어서 sorry, miss you, love you 등의 공기와도 같이 알맹이 없는 대화를 나누고, 짐을 쌌어요. 


짐을 다 싸고 나니까, 출장맛싸지가 좀 땡겨서 한인업체들 여러곳에 카톡을 날렸어요. 카톡 날리다보면 실장님들이 프로필 주시면서 상담해주시네요. 


기분좋게 맛싸지 마치고, late checkout 하려는데, KTV 그녀가 샤워하고 온다고 해서 일단 14시까지 대기. 진짜로 와서, 체크아웃 마무리하고 한식집에서 맛있게 한끼 먹었어요! 


밥 다먹고 계산할 타이밍인데, 떠나기 싫고 아쉽고 그랬었어요. 그랩으로 택시 잡아주길래 땡큐~ 하고 승차했는데 같이 타고 공항에 따라오길래 좀 기뻤어요. 택시 안과 공항 안에서는 강제로 필리핀 틱톡/유툽쇼츠 시청하면서, 이야기를 하다가 떠날 시간이 되니까 얘가 눈가가 촉촉해지더라구요. 억지로 I gotta go 하면서 체크인하러 들어가는데, 상병휴가 복귀할 때와 비슷한 감정이 들었어요 ㅠ 어떻게든 빨리 다시 와야겠다는 생각마저 들었네요. 


이번 마닐라행은 JTV 체험이 빠져있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다음에 하면 될것같아요. 동남아를 세번 다녀오니까, 사소한 거에도 즐거워하는 건 좀 사라졌지만, 정신 못 차리고 또 가고 싶어지는 건 어쩔 도리가 없네요. 사람되기는 글렀어요 정말.


필리핀 마닐라 헌팅 픽업 천국 말라떼 LA카페 위치 및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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