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하구 후기쓰는 재미에 하루하루 정리하다보니 어느세 집에 와있네요..

마닐라 1터미널. 이미그레이션 시간만 1시간이 넘네요

12시비행기라 여유롭게 온다고 7시조금 넘어서 출발해서 

탑승시간이 11시35분이라는데

이미그레이션 하고나니 탑승까지 15분 남았네요.

물론 4시간 담배 못핀다고 담배피러 나가서 30분 소모하구 온것도 있지만...

마닐라 1터미널 이용하시려면 여유좀 가지고 오시는게 좋겠네요.

3터미널은 이렇게 까지 오래 안걸린거 같은데 ㅎㅎㅎㅎ

첫 앙헬여행마치면서 가장먼저 생각이 든게..

ㅂㅂㅇ 연장은 최대 3일 까지만 하자!!

첫날은 샤이걸//둘째날은 연인//3째날은 마누라// 4째날은 마눌님 느낌이네요 

더 길어지면 어떨지....상상하기 싫어지네요.ㅋ

2째날까지는 그래도 존중받고 조심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3째날부터 느낌 쎄해지더만 마지막날은 상전이 따로 없네요 ㅎ

첫날 탈주녀 빼고 2번째 ㅂㅂㅇ ㅂㅍㅇ 하는데 다음날 아쿠아 플레닛가느라 2일한번에 ㅂㅍㅇ 했는데

느낀이 좋아서 풀연장해버렸는데

3일차부터 느낌이 완전 달라져.ㅎㅎ

약간 후회중입니다. 집에 갔다 온다고 할 때 오지말고 가라할껄.ㅜㅜ 

필녀 종특인건지 여자들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잘해줄수록 맘대로 하려는 경향이 보이네요. ㅎㅎㅎ 

비지니스 관계가 무너지려하면 과감히 잘라야한다는걸 배웠습니다. 

첫날과 마지막날 ㅂㅂㅇ관련 약간의 문제 말고는 다 좋았습니다.

특히 처음 방필한 일행 파트너가 어리고(일행파트너중 막내) 애교도 많고 파트너한테 잘해서

(후기중 혼자 빌라풀에 안들어갔습니다.(사진있음))

든든한 방필동지1명이 더 생길거 같네요. ㅎㅎㅎ

한국 입국하자마자 언제 다시 갈 거냐고 물어보던데..

파트너 운은 따로 있나봅니다... (ㅂㅂㅇ 애교부리는거 보고 부러워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제 2번쨰 파트너도 좋았습니다. ..다만 점점 마인드 바뀌는게 눈에 보여서 그렇지.ㅎㅎ

이런경험이 쌓이면 내상없는 여행이 가능해 지겠죠..